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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자율주행자동차란? IT기업과 자동차 기업의 활발한 협업, 자율자동주행자동차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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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자동차란?>

 

요즘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이 상당합니다. SF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는데 상용화를 이루기 위해서 다양한 기업들이 노력하고 있는데요. 세계 각국의 유명 자동차회사는 물론, 애플까지 나서서 자율주행차 도입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자율주행차란 말 그대로 운전자가 차량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주행하는 자동차입니다. 특히, 운전자가 브레이크나 핸들, 가속 페달 등을 제어하지 않아도 도로의 상황을 파악해 자동으로 주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자율주행 기술은 자율화된 수준에 따라 크게 6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 International)에서 제시한 자율주행의 단계별 분류를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Level 0 주행보조 장치 없음

Level 1 속도 또는 방향 중 하나만 자동제어

Level 2 정해진 구역 내 속도 방향 동시 제어 기능

Level 3 고속도로 등 정해진 구역 내 자율 주행(속도 방향 차로변경) 기능

Level 4 정해진 구역 내 자율 주행 가능, 운전자 개입 불필요

Level 5 모든 상황에서 운전자 개입 불필요

 

한편, 현재 자율주행 자동차 회사들의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시장 조사업체 내비건트 리서치에 따르면 1위는 웨이모(구글), 2위는 포드, 3위는 크루즈(GM), 4위는 바이두,

5위는 인텔-모바일아이가 차지했는데요. 세계 글로벌 자동차 회사와 IT 기업들은 자율주행 한계를 넘기 위해 이 분야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앱티브의 경우 18개 세계 완성차 업체 중 자율주행차 리더보드의 기술 순위 6위로 올랐다. 현대차가 내비건트 리더보드에서 10권 내로 진입한 것은 올해가 처음인데요. 자율주행 시장에서 선두를 기록하고 있는 웨이모는 볼보와 협업이 진행중입니다.

 

 

폭스비즈니스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율주행 사업부인 웨이모와 볼보는 차량 공유 사업 용도의 자율주행 전기차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전기차에

최적화한 차량호출 서비스를 만들기로 한 것이다.이에 따라 웨이모는 자율 주행차 개발에서 볼보의 독점적인 글로벌 파트너로, 운전자 소프트웨어를 위한 인공지능(AI) 개발에 주력하고 볼보는 차량 설계와 생산을 맡는다고 하는데요. 운전자 개입 없는 완전 자율주행인 레벨4 수준의 로보택시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라고 합니다.

헨릭 그린 볼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완전 자율주행차는 사람들의 삶과 업무, 여행을 혁신할 것”이라며 “웨이모와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얻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기자동차 시장 1위를 기록중인 테슬라도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한창입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전망이 좋은 것도 압도적인 데이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은데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인 오토파일럿은 운전자의 조작 없이도 교통 상황에 맞춰 속도를 조절하고 차선과 앞뒤 간격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목적지를 설정해두면 알아서 스스로 간선도로를 빠져나가며 방향지시등을 켜면 주변을 감지한 뒤 차로를 변경하기도 한다. 새로운 기능이 나올 때 무선으로 간편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히는데요.


상용화 기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했다고 평가를 받는 테슬라지만 아직까지 고속도로가 아닌 시내 주행에선 한계가 분명하다. 이 때문에 테슬라 자율주행 레벨은 여전히 2.0입니다.


자율주행자동차는 전통적인 자동차회사와 IT회사간의 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요 1위인 웨이모부터 5위인 인텔가지 찾아볼 수 있는데요.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을 위한 자금 투입은 이어지고 있으나 여전히 자율주행 레벨은 2.0 정도에 그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개발을 위한 행보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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