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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앞으로의 잠재력이 큰 베트남 자동차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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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동남아시아 시장은 중국에 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시장입니다. 인구도 계속 늘어나고 있으면서 젊은 연령대의 인구가 많기 때문이죠. 구매력도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동남아 자동차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높습니다. 대표적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이 있죠.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인도네시아 자동차 판매량이 동남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약 47만 대의 차량이 판매되는데요. 이어 태국, 말레이시아가 뒤를 있습니다. 또 4위는 베트남이 차지합니다.

그동안 베트남 시장은 5%대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 낮은 인건비로 주목을 받았는데 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베트남 자동차 시장 알아보기>

일단 2016~2020년 베트남 시장 내에서의 자동차 생산량은 연평균 6.3%의 성장률을 보여왔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는 약 41만 대의 판매량을 보였는데요. 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여기서 현대자동차의 경우 2010년대까지 투자를 늘리면서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서 차량 라인업을 늘리는 등 현지화에 힘써왔습니다. 이후 현대차는 2020년, 2021년에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으로 1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약 7만대 정도를 판매한 것인데요. 하지만 2위인 도요타와의 격차가 크다고 보기는 어려운데요.

 

 

도요타는 2021년에 약 6만 7,500대를 판매합니다. 차종별로 보게 될 경우에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도요타의 비오스라는 차량이 1위를 차지합니다. 이외에 준중형, 소형 차량, 경제성이 높은 차량들이 상위권을 기록하는 중인데요.

한편, 베트남 자동차 시장의 경우 외국 브랜드들의 강세 속에서도 현재 빈패스트가 새롭게 급부상하는 중입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빈패스트는 베트남의 삼성이라고 불리는 빈 그룹에서 설립한 기업인데요. 5년 정도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스쿠터를 주로 생산하면서도 자동차 생산도 늘리는 중입니다. 작년부터는 전기차 SUV를 선보이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베트남 자동차 기업인 빈패스트의 경우 아직 현지 내에서도 영향력이 현대차, 도요타에 비해서 작은데요. 그래도 꾸준히 경쟁력을 키워가면서 판매량을 늘려갈지 앞으로 행보를 주목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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